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🎨 [작업노트 | 블렌더(Blender)] 인터페이스 정리 – 시작을 위한 첫 기록

M.Lab (미온랩) 2025. 4. 22. 00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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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나만의 작업 공간 만들기 –

Blender를 처음 실행하면 수많은 창과 버튼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와, 당황스러운 기분이 들 수 있어요.
하지만 이 인터페이스는 생각보다 잘 짜여 있고, 내 작업 방식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진짜 장점이에요.

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작업 전에 꼭 해두는 세팅과, Blender를 내 스타일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.


🧭 1. 작업 스타일에 맞는 레이아웃 고르기

Blender는 다양한 작업 탭(모델링, 애니메이션, 쉐이딩 등)을 제공하지만
초보자라면 Layout 탭에서 시작해도 충분해요.

  • 화면 분할 방법: 상단 모서리를 드래그하면 쉽게 창을 추가하거나 병합할 수 있어요.
  • 내가 자주 쓰는 패널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정리해보세요.

✨ 팁: 3D Viewport + Outliner + Properties 이 세 개만 있어도 대부분 작업이 가능해요.


🎨 2. 테마 바꾸기 – 눈이 편한 작업 환경 만들기

Blender 기본 테마도 깔끔하지만,
오래 작업하다 보면 눈의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요.

  • [Edit] → [Preferences] → [Themes]에서 테마 변경 가능
  • 저는 개인적으로 **"Minimal Dark"**나 "White" 테마를 좋아해요.
  • 필요하면 직접 색상을 조정해 내 테마를 만들 수도 있어요.

⌨️ 3. 단축키 세팅 – 빠른 작업을 위한 준비

Blender는 단축키 중심의 툴이에요.
하지만 꼭 기본 단축키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.

  • 자주 쓰는 명령어를 [Preferences] → [Keymap]에서 커스터마이징 가능
  • 'Q' 키에 내가 자주 쓰는 기능 묶어두는 것도 유용해요
✍️ 추천 설정
G/R/S 이동/회전/크기 기본 세팅은 유지
Shift + Space: 툴바 토글
F 키로 뷰 정렬 등

🧩 4. 애드온 설정 – 꼭 필요한 것만 켜기

Blender는 수많은 기본 애드온을 내장하고 있어요.
하지만 초보자는 너무 많은 걸 켜기보단 정말 필요한 것만 켜는 걸 추천해요.

  • [Edit] → [Preferences] → [Add-ons]에서 설정
  • 추천 애드온:
    • Node Wrangler: 노드 편집할 때 아주 유용
    • Extra Objects: 더 다양한 기본 메쉬 추가
    • F2: 모델링 시 면 쉽게 생성

💾 5. 이 모든 설정을 "내 템플릿"으로 저장하기

정리 끝났다면 이제는 매번 이걸 다시 세팅하지 않도록 저장해두는 게 중요하죠.

  • [File] → [Defaults] → [Save Startup File]
  • 다음부터 Blender를 켜면 이 설정이 자동으로 불러와져요.

🔍 마무리하며

Blender의 인터페이스는 생각보다 유연하고, 내가 편한 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요.
정리된 공간에서 작업하면 실수도 줄고, 몰입도도 높아지니까
오늘 한번만 시간 들여 정리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:)

다음 편에서는 오브젝트 조작과 뷰포트 탐색법을 다뤄보려고 해요.
(초보자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많거든요!)


🌿 이 글은 M.Lab – Motion & Life Archive 에서 직접 작성한 콘텐츠입니다.
      블렌더(Blender)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,
      더 많은 실험과 기록은 블로그에서 계속됩니다 :)

📌 블로그 주소 : mion-archive.tistory.com